FOMC란? 연준이 뭐길래? 이것만 알아도 주식 예측이 가능하다 (금리인상, 금리인하, 주식영향, 주가예측, FOMC일정)

FOMC, 연준이 뭐길래? 이것만 알아도 주식 예측이 가능하다

(금리인상, 금리인하, 주식영향, 주가예측, FOMC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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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란 Fed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로써 한글로 풀이하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의미합니다. 이 위원회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 줄여서 연준 산하에서 공개시장조작의 수립 및 집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중앙은행은 한국은행)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이하 연준)는 매월 공개시장조작에 대하여 정책보고서를 발표하게 됩니다. 주로 통화량을 조절함으로써 금융정책을 실행하게 되는데 FOMC는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명은 연방준비제도이사이고, 5명은 각 지역 연방은행의 총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원회의 의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겸임하며 부의장은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맡게 되는데 현재 의장에는 제롬 파월 (Jerome Powell)이 맡고 있으며 이 한명의 영향력이 글로벌 경제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글로벌 경제의 대통령이라고 불릴 만큼 엄청나게 강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연준의장은 미국의 대통령이 지명하게 되며 4년의 임기를 지니게 됩니다. 

 

 FOMC에서 결정하는 통화정책은 일반적으로 금리 변화를 통해 진행합니다. 물가가 너무 오르면 금리를 인상하여 통화량을 줄여 경기를 위축시키는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이로써 물가상승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물가가 너무 낮아 경기가 좋지 않으면 금리를 인하하여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만들어내 경기를 올리곤 합니다. 

 

 FOMC는 1년에 총 8번의 정기회의를 개최합니다. 그 중 금리결정 등 중요한 사항은 3, 6, 9, 12월에 열리는 FOMC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 세계의 이목이 FOMC와 파월 의장의 한마디 한마디에 쏠리게 됩니다. FOMC 일정은 미국 연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omccalendars.htm

The Fed - Meeting calendars and information

 

 그렇다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FOMC의 영향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를 통해 통화량을 관리하여 현재 상황을 관리하는 만큼 주가에도 미치는 영향력이 클 수 밖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경기가 빠른 속도로 어려워지는 환경속에서 금리를 낮추는 정책을 펼치기 됩니다. 금리가 낮아지니 사람들은 저축도 줄고 대출 이자도 낮아지니 시중에 풀리게 되는 통화량은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위 코로나19 같은 급격한 상황에서는 직접적으로 통화 발행량을 강제로 늘려 국채나 기업의 채권등을 사들여 통화량을 빠르게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이 처럼 금리를 낮추거나 통화발행량을 늘려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사람들은 주식과 같은 실물자산의 상승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위와 같은 정책으로 급속도로 주가가 오른 것을 보면 영향력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이 큰 힘 없이 하락세에 있는 이유도 FOMC에서 금리 인상 언급이 계속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FOMC의 발표는 즉각적으로 주식시장에 반영되기도 하지만 장기적인 흐름세를 예측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만큼 FOMC, 연준 등의 기사에는 집중하여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으며 투자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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