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상장연기1 카카오페이 두번째 상장 연기와 그 무거운 의미 카카오페이의 어깨가 무척이나 무거워 보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연초 8월 상장을 목표로 진행하던 때 고평가 논란을 겪으며 공모가를 소폭 내리고 (6.3만~9.6만 → 6만~9만) 신고서를 정정하며 10월 14일로 미루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금소법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다시한번 발목을 잡으며 다시한번 상장일정이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금소법에서의 핵심 논점은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업체의 금융상품 소개 서비스(보험, 증권)를 '광고'가 아닌 '중개'로 봐야하고, 금융상품 중개를 할 경우 금융위원회에 등록하거나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그 동안 카카오페이는 자동차보험 (비교서비스), 운전자보험, 반려견보험 등 의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현실적으로 대형플랫폼에서의 해당 서비스는 여러 보.. 2021.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