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미르4, NFT 현실화 실현의 의미 (캐릭터 판매, 흑철상점 업데이트)

위메이드의 미르4, NFT 현실화 실현의 의미 (캐릭터 판매, 흑철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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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부터 다루고 싶었던 내용이었으나 12월 21일 미르4의 업데이트를 통한 구현 확인 후 공유하고자 이제야 작성하게되었습니다. 간단한 미르4 글로벌 관련된 이야기를 드리자면 위메이드에서 출시한 게임으로 최근 이슈가 된 이유는 쌀먹게임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Play to Earn (유저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수익을 창출한다) 형태로 가장 빠른 현실화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P2E (Play to Earn)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유저 수가 뒷받침 되어야 활성화 될 수 있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 일듯 합니다. 아무리 물건이 좋고 열심히 팔아도 사는 사람들이 있어야 마켓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한국은 사행성을 이유로 게임을 통한 P2E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금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금일 무한돌파삼국지의 소송 소식이 들리며 여전히 문제점임을 알 수 있습니다만 미르4는 국내 서비스가 어렵다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미르4 글로벌을 출시하였고 지난 11월 동시접속 130만명 이라는 대기록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미르4 글로벌 관련 과거 기사들 참고)

 

 

 사실 굉장히 복잡한 수학적인 계산이 깔린 운영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게임내 흑철 → 드레이코 교환, 드레이코를 위믹스크레딧으로 위믹스 월렛에서 구매 (별도 시세 존재), 구매한 위믹스크레딧을 빗썸에서 거래 가능한 위믹스로 1:1 교환 후 현금화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궁금하면 해봐야하는 성격상 진행해보며 어렵진 않았으나 중간 중간 발생되는 수수료의 문제는 있어보였습니다. (교환 방법은 별로 검색으로 확인)

 

  지금부터 계획되어져 있던 12월 21일 업데이트로 보는 큰 두가지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 세계 최초 캐릭터 NFT 실현 

 

  - 그 동안 NFT 를 하겠다 등 여러가지 목표와 계획을 세운 곳은 많았지만 미르4는 실현에 성공하였습니다. NFT (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를 자신의 캐릭터에 부여하고 소유권과 가치를 인정받아 하나의 고유자산으로 활용 가능해진 것입니다. 과거 리니지 등 여러 게임들의 아이디 계정을 불투명한 루트와 가격대로 거래를 해본 사람이라면 이러한 공식적인 NFT화는 혁신에 가깝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12월 8일 드레이코를 활용한 아이템 경매에 이어 캐릭터 거래도 실제 오픈한 첫날 레벨 105의 캐릭터가 13,000 위믹스로 거래되며 1억 5천에 가까운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저정도 수준이면 몇달간 게임만 붙어서 엄청나게 돌렸을 것임에도 저정도 금액의 수익이면 P2E의 힘은 충분히 증명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러한 캐릭터를 사는 사람은 뭐지? 할 수도 있지만 캐릭터 구매를 통해 쉽고 많은 흑철을 채굴하여 현금화 시키거나 더 성장시켜서 재판매를 할 수도 있는 등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시장의 안정기까지 봐야하겠지만 시장의 문은 제대로 열렸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2. 흑철 상점 오픈 

 

 이번 업데이트에 흑철 상점 오픈도 추가되어 열렸습니다. 흑철을 통해서 소환권 및 강화석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인데 이는 위메이드의 흑철 수급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것 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위믹스코인의 시세는 많은 게임의 연동을 통해 활성화 시켜 시장 경제에 맡기는 것은 위메이드가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진행이 잘되어 오고있었으나, 미르4 글로벌의 P2E를 가능하게 하는 흑철의 수급에 따른 드레이코의 시세관리 어려움은 있어 보였습니다.  11~12월 이어져오는 드레이코의 시세로는 P2E가 어려운, 다시말해 돈벌이가 노력에 비해 약할 수 밖엔 없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흑철 상점을 통해 흑철 소비를 늘려 공급과잉을 줄이는 전략을 활용한 것으로 보여지며, 적극적인 추가적 개입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향후 드레이코 안정을 위해 흑철 상점에 경매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고 22년 2월에는 디파이 (Defi,탈중앙화금융) 전용 토큰 HYDRA (High Yield of DRACO)의 제련을 개시하여 드레이코를 이자로 지급하는 시스템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계 기축통화 위믹스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경제를 하나씩 실현해 나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메타버스 혁신을 위한 움직임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으며 투자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 매수 / 매도로 인한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