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NASDAQ)이란? 지속 하락 원인과 전망 (22년 역대급 1경원 증발 중)

나스닥(NASDAQ)이란? 지속 하락 원인과 전망 (22년 역대급 1경원 증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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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자라면 아침에 일어나서 국내 증시 시작전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 밤새 진행된 미국 시장의 흐름 체크입니다. 대표적으로 나스닥과 다우지수 두가지를 확인하며 국내 증시도 어떻겠구나 하는 예측을 하고 투자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 중 나스닥 (NASDAQ)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고 현재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나스닥(NASDAQ)은 무려 1971년에 시작되었고, 벤처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미국의 장외시장입니다. 자본력이 부족한 비상장 벤처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기에 중요한 경제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나스닥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애플 등 주요 기업들이 주식이 등록되어 있는 만큼 국내 증시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최근 나스닥의 흐름은 심상치가 않습니다.

아래 나스닥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주가 차트입니다. 2020년 코로나 펜데믹 발생 이전과 단순 수치만 놓고 보면 높은 수치이지만 최근 하락하는 폭을 보면 엄청난 하락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한 미국 언론에서는 나스닥 시장이 언제 크게 폭락했는지, 자금이 증발했는지를 나타낸 내용을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 참고) 닷컴버블 시절 -6,000조 증발, 리먼 금융위기 -3,000조 증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6,000조 증발에 이어 2022년 최근 하락에서는 -1경원이 넘는 하락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아직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더욱 증시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단 하나의 이유 때문은 아닙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올해 갑작스럽게 닥치면서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될 식량, 자원, 에너지 등 다양한 인플레이션이 예상되고 있다는 점 뿐만 아니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정책 진행, 그리고 예정되어 있는 연준의 금리인상 등은 적극적인 투자를 위축 시키기에는 충분한 악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하나의 사건들은 세계 성장률 감소를 불러 일으킬 수 밖에 없고 이는 국내가 아닌 전 세계에 공통된 문제입니다. 

 

  향후 나스닥의 흐름이 어떻게 떨어질지 어디까지가 바닥일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단 한번도 경험한적 없는 국제 환경에서 여러가지 차트분석의 결과만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2,000 선이 바닥이라 외쳤던 수많은 사람들이 무색하게 무참히 깨고 더욱 저점으로 끌어내리는 나스닥의 바닥이 어디인지는 알 수 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한 것은 여러 글로벌 불황들이 있었을 때에도 회복은 있었으며, 우상향하는 흐름은 이어져왔다는 것입니다. 그 폭락의 끝은 알 수 없어도 상승은 존재하기에 그 시점을 차분히 눈여겨 보는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계속 되는 하락에 최저점의 바닥이라는 판단으로 섣불리 물타기를 하기에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악재들이 너무 많기에 최대한 인내를 가지고 쪼개고 쪼갠 분할 거래를 통한 시장 흐름 읽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현금을 확보하고 반등 하는 시점에서 그 동안의 손실 이상의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인내와 마인드 컨트롤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