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준비 & 핵심사항
(제대로 알고 제대로 준비하자!)
지난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의 대형 IPO 주식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인해 다음 타자는 누군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음 대형 관심주 1순위는 단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기에 예정보다 조금 이른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2020년 상장 소식이 들리며 공모 타이밍을 잡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하여 조금 늦은 10월 IPO 진행을 합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는 BTS의 컴백으로 인한 수익이 더욱 커질 좋은 시점에 공모가를 극대화하여 IPO를 진행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성공신화는 BTS의 글로벌화 성공이 전부라고 봐도 될 정도로 그 영향력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반대로 BTS를 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가치는 얼마나 될 지는 산정할 순 없지만, 현재 그리고 앞으로 BTS의 인기가 쉽게 사라질리가 없는 부분에서 이번 IPO 역시 역대급 흥행과 기업가치 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JYP, SM, YG 3파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BTS의 등장과 흥행으로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을 보면 이 3군데의 회사를 합친 것보다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역사상 유례없는 대형 기업이 단기간에 탄생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번 IPO에 관심이 쏠리고 대형IPO 성공흥행을 이어갈 것이라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콘서트, 공연 등이 지속 연기되면서 어려운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년의 상반기 재무공시를 보면 작년 2019년의 절반 이상 수준임을 알 수 있으며, 게다가 올 5월 뉴이스트, 세븐틴 등이 소속되어 있는 플레디스를 인수하며 그 규모와 영업이익, 순이익은 더욱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렇다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공유드리겠습니다. 빅히트의 IPO일정은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었습니다. 5월부터 진행된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8월 7일 상장예비심사가 최종 통과되었으며 9월 24~25일 수요 예측을 통해서 10월 5~6일 청약이 진행됩니다.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결정되나 현재의 IPO 인기와 BTS의 힘을 생각한다면, 희망공모가격 최상단밴드인 135,000원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하여 봅니다.
소액투자자들을 위한 공모 제도를 개편할 것으로 정부가 움직이고 있으나 아직 추가적으로 들리는 소식은 없으며, 기존 청약 방법대로 한다면 상장 주관사를 고려하여 준비를 시작하면 됩니다. 우선 해당 증권회사에 계좌가 있어야 하며, 최대치의 청약을 받기 위해선 해당 증권사에서 요구하는 청약우대 기준만큼의 자금을 해당계좌에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배정수량이 가장 적었던 증권사의 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대표주간사인 NH투자증권이나 한국투자증권의 계좌로 청약을 진행하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공모가가 상단인 135,000원으로 결정된다는 가정하에 대략적인 필요 증거금을 감 잡으실 수 있도록 살펴보겠습니다. 청약증거금율은 50% 이므로 1억3천500만원으로 1,000주의 2배인 2,000주의 청약을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률이 1000:1이라면 2주를 청약 받을 수 있고, 카카오게임즈를 뛰어넘어 2000:1이라면 1주를 청약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공모 제도상 최근의 경쟁률이 반복된다면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주식 수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최근 흐름을 노리는, 주식수는 작지만 큰 수익률을 내기 위하여 1주라도 도전을 하는 투자자들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청약을 통한 주식 수량 확보가 쉽지 않자 K-OTC (장외거래)를 통해 주식 물량을 확보하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거래가 많지 않아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 종합 정리
최근 대형 상장기업들의 시장에서의 인기와 말도 안될 정도로 높은 수익률 시현이 반복되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인기도 비슷한 흐름으로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9월 빌보드100에서 2주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분위기에 외신들의 그래미상 후보 언급까지 벌써 나오며 매우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어서 상장 이후에도 좋은 흐름은 보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글로벌적으로 이번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청약은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해외자금의 유입도 상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플레디스를 인수하며 소속 가수를 추가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BTS가 회사에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높다는 RISK. 그리고 BTS의 성공신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언급되는 병역문제가 가장 큰 리스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화적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인 예술가들에 대한 특혜 이야기가 지속 나오고는 있지만 당장 통과되기는 어려워 보이는 만큼 중장기적인 리스크는 분명 존재하는 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당장 9월 진행되는 수요예측과 10월 바로 진행되는 청약에 여전히 뜨거운 핫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며, 도전하시려는 분들은 미리 주관사 계좌 생성, 주관사별 우대기준을 확인하시어 증거금을 입금하여 우대조건으로 셋팅 해두는 등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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