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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경제적 TALK/■ 관심 ISSUE

MTS/HTS 먹통, 어떤 증권사를 써야하나? (feat. 도쿄증권거래소)

by 경제적 지브라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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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S/HTS 먹통, 어떤 증권사를 써야하나? (feat. 도쿄증권거래소)

(개선할 점이 아직 많은 거래 시스템)


   지난 1일 도쿄증권거래소가 전산 시스템 문제로 전 종목 거래가 중단된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특정 증권사의 거래시스템 문제가 아닌 시가총액 3위에 달하는 거래소 전체의 시스템 문제로 인하여 이날 일본의 주식의 거래는 이루어지지 못했고, 수많은 관련 인물들의 사죄와 사퇴설이 나돌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시세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인 자동 백업설정 오류로 밝혀지며 하루만인 2일날 거래가 재개 되었습니다만, 사이버 해킹에 의한 의혹과 투자자들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실수였으며, 이후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일본의 사태에 대비하여 추석연휴간 긴급 점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네이버 뉴스검색

 

  그리고 금일 (6일) 금일 국내 증권사의 주식거래시스템 전산 장애에 관련된 내용으로 기사가 공유되어졌습니다. 주요 증권사 별로 시스템 장애로 인한 민원건수와 보상금액 수준이 밝혀지면서 일부 증권사에 대한 비난과 시스템 개선에 대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년들어서 홈트레이딩시스템 (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MTS) 사고가 총 20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20건으로 발생한 총 민원건수는 5,719건이며 보상 금액은 71억 8,300만원으로 집계 보고되었습니다. 이처럼 작은 하나의 사고로 어마어마한 보상 금액과 이미지 타격, 더 나아가 회사의 존폐여부까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시스템의 안정화 부분입니다.

 

출처 : 네이버뉴스검색

키움증권에서는 올해 8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1,637건의 민원이 접수되어 전체 민원 접수건의 30%를 차지하였습니다. 증권사의 이런 민원이 발생한 시스템 문제 주요 내용으로는 미증시 폭락이 있었던 3월에만 MTS 전산장애가 3건, 4월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전산시스템 인지하지 못해 해외선물옵션 거래가 중단 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또한 6월 계좌 입/출금이 중단되거나 공모주 수급이 몰리면서 장애가 발생하며, 8월 일부 주식이 (테슬라) 자동매도 되는 말도안되는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출처 : SBS뉴스

 

  문제는 이 숫자는 작년 대비하여 2배 이상, 지지난해 보다 5배 이상의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점과, 이는 보고 된 데이터 기반으로 실제 건수는 많을 것으로 추정됨과 복잡한 보상 과정 속에서 보상받지 못한 고객 수도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만약 증권거래를 위하여 진행을 함에도 이상이 있을 경우 투자자가 그 사실을 입증해야합니다. 물론 회사에서도 사용자의 MTS, HTS 접속 이력 및 매매 화면 클릭/터치 여부 등을 확인하겠지만 본인이 입증해야하는 만큼 원하는 거래가 되지 않을 때의 캡쳐 사진 또는 콜센터를 통하여 해당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했던 사실 등으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최근 대형 IPO가 연달아 진행되었고, 증권사들이 주관사 선정에 열을 올리는 이유도 결국 IPO를 통한 신규계좌 개설 및 고객 유치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2020년 동학개미 운동으로 신규 주식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이를 잡기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각 증권사들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은 시간, 비용만큼이라도 내실을 다지는 노력으로 자사 시스템을 안정화 시키고 다시한번 보완할 점을 다져나가는데 쓰는 것이 장기적인 신뢰 문제에서 기존 고객을 지키는 요소로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몇 군데 기사에서 자극적으로 키움증권의 민원건수와 보상금액을 언급하며 온라인 위탁 매매업계 1위 타이틀이 무색하다고 표현하였지만 이는 1위 증권사이기 때문에 고객 수가 가장 많고, 실제 거래도 가장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완벽한 시스템과 대응으로 민원 건수를 낮출 수도 있었겠지만, 해당 기사에서 느껴지지 않는 규모를 고려하지 않은 절대적인 비교만으로 특정 증권사가 불안정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증권회사간의 증권거래시스템 갭이 많이 줄어들었고 오히려 이후 개발된 시스템이 UI 측면에서는 낫다는 평가들도 있습니다. 결국엔 수수료율에 따른 증권사 선택, 경험에 의한 익숙함의 선택 등의 이유로 증권사를 이용하고있겠지만 귀찮아도 한번씩은 다양한 HTS, MTS을 경험해보고 나의 투자 방식과 더 들어맞고 편한 증권사 이용을 하는 것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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