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특별배당금, 역대급 배당! (왜 주는지? 언제 주는지?)
(이 정도나 챙겨준다고??)
시작하기 앞서 배당에 대해서 먼저 자세히 알고싶다면 아래 포스팅 (내 종목 배당금 챙기기) 확인!
최근 동학개미의 주식 시장 진입 열풍으로 인해 단연 압도적으로 많은 거래량과 이슈를 가져온 종목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성전자' 였습니다. 액면 분할을 통해 거래가 만만해진 것도 있지만 개미라면 그래도 믿을만한 안전한 기업에 투자하길 원했고, 반도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는 기업이었기 때문에 원금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그나마 적게 느낄 수 있는 심리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대에 화답을 해준 것 마냥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맞는가 싶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매출과 35조의 영업이익을 내며 주주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 것도 사실입니다.
2020년 삼성 내부적으로 큰 이슈가 있었던 것은 바로 이건희 前회장님의 별세와 그에 다른 상속세가 이슈였습니다. 대략적인 추정 상속세만 무려 11조 366억, 역대 최대 규모의 상속세 납부 이야기로 대한민국인 떠들썩 할 정도였습니다. 대기업의 재벌가의 재산이 그 정도면 세금도 마땅하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였고, 반대로 상속세를 받게되는 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과하다는 의견으로 온라인이 뜨겁기도 하였습니다.
삼성전자 배당에 대한 포스팅에 갑자기 상속세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특별배당이 역대급으로 이루어지는 이유가 이 상속세가 가져 온 하나의 결과 이기 때문입니다.
11조가 넘는 상속세를 아무리 6년에 나누어서 낸다고 하더라도 오너 일가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부담되는 금액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정도의 현금을 여유있게 보유하고 있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은 방법은 배당을 통해서 현금을 확보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방법입니다. 배당은 주주들의 믿음에 대한 보답의 개념도 있지만 최대주주 등 많은 주식수를 확보하고 있는 오너 일가에 현금 확보할 수 있는 합법적 루트이기 때문에 이전부터 특별배당, 역대급 규모의 배당 등이 예측되었습니다. 그리고 20년 1월 28일 특별배당의 규모가 발표 되었고 많은 개인투자자들로 부터 환영 받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특별배당 금액은?
분기 배당을 기본으로 하는 삼성전자는 2018년 액면분할 이후 분기당 보통주 기준 354원을 유지해 오고 있었습니다. 354원의 수준도 나쁘지 않은 배당 수준이었던 이유는 354원씩 4분기를 받으면 1,416원의 연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었고, 이 금액은 5만원~6만원 수준에서 횡보하던 삼성전자 주가 기준으로 2.36~2.83% 수준의 연간 이익으로 시세차익 외 배당 수익만 하더라도 은행금리 보다 높은 이익을 주주들에게 안겨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특별배당 소문이 돌며 1천원을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측을 뒤엎고 무려 주당 1,932원 이라는 배당을 발표함에 따라 연간 5%에 가까운 배당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삼성전자 배당 지급일
앞서 언급 했던 것 처럼 삼성전자는 분기 배당을 실시 하는 만큼 연간 4번의 배당 기준일과 4번의 배당 지급일이 있습니다. 이번 특별배당의 지급일은 12월 기준일로 지급되기에 4월 20일 경 지급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추후 배당투자에 관심이 있을 경우 매우 중요한 날짜인 만큼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으며 투자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 매수 / 매도로 인한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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