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적 발표는 언제하는가? 이것만 알아도 투자기회가 보인다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기업의 실적 발표에 따라서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고 급락을 하기도 합니다. 또는 그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서히 우상향 하기도 하고 기대감이 없기에 우하향 하기도 합니다.
그 만큼 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고,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하는 것이 기업의 실적인데 이 실적은 바로 사업보고서에 명기되어 있으며, 이 사업보고서 작성은 기업의 의무사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1. 기업의 실적발표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결국 기업의 실적발표는 기업이 제출하는 사업보고서 제출일에 알 수 있다는 뜻인데 이 사업보고서는 1년에 총 4번, 분기별로 반드시 제출하게 되어있습니다. 1분기의 보고서는 3월 31일 제출 기준일부터 45일 이내인 5월 15일까지, 2분기 보고서는 6월 30일부터 45일 이내인 8월 15일까지, 3분기는 9월 30일부터 45일인 11월 15일, 4분기는 12월 31일부터 익년 3월 31일까지 제출해야만 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서 기억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결국 해당 기업의 1분기 실적으 알려면 5월 중순까지 기다려야 하며 4분기의 실적은 다음 해 3월까지 기다려봐야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적이 매우 뛰어나 기한 내 빠르게 발표하는 기업들도 있지만 통상적으로 마감 기일 한주에 많은 기업들이 발표를 하곤 합니다.
2. 실적발표 관련된 투자법
기업의 실적 발표를 통한 투자 방법도 존재합니다.
1. 각종 공시 등을 통해서 미리 실적 예측 (개인이 할 수 도 있고 증권사에서 컨센서스 발표)
- 컨센서스는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하는 기업의 예상 실적입니다. - 이 컨센서스는 증권사에서 리포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네이버증권 등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연간/분기)
- 어닝서프라이즈 : 예상치 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한 경우 - 어닝쇼크 : 예상치 보다 낮은 실적을 발표한 경우 -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는 전 분기 대비하기도 하지만 컨센서스 발표 수치에 대비하여 판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먼저 발표된 기업 결과를 통해 연관, 동일한 업종에 투자
- 예를 들어 먼저 발표된 '한미반도체'의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면 비슷한 반도체 후공정 업종의 기업들의 실적 역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게되는 심리 활용
3. 발표된 실적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사업보고서에서 그러면 어떻게 실적을 확인할 수 있을까?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는 곳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해당 기업과 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를 선택하여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으며 투자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 매수 / 매도로 인한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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