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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경제적 TALK/■ 관심 ISSUE

11호 태풍 '노을', 이달만 4개째 태풍 그 이유와 영향

by 경제적 지브라 2020. 9. 13.

 

11호 태풍 '노을', 이달만 4개째 태풍 그 이유와 영향

(Feat. 태풍맛집 대한민국)

 


 올해 유독 비가 많이 오는 것 같더니 벌써 한달새 4번째 (장미, 바비, 마이삭, 그리고 노을) 태풍맛집 한반도를 지나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태풍이 발생하더라도 일본 지역을 통과하거나 우리나라에 도달하기전에 소멸되거나, 힘이 약해진 채 큰 피해를 주는 경우는 드물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태풍은 유독 대한민국 영토를 강한 비.바람과 함께 방문하여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영향을 준 3번째 태풍인 제 10호 태풍 '하이선은 동해라인을 타고 올라가며 7일 함흥지역에서 소멸하며 큰 피해를 주지는 않았구나 생각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금일 경북 울진에서는 하이선 태풍으로 인한 실종자가 숨진채 발견 되었다는 기사가 헤드라인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지난주 10호 하이선 태풍과 11호 태풍인 노을이 연달아 한반도를 타격할 것이라고 언론에서 기사화되며 많은 우려를 낳았지만, 다행히도 1주일째 아직 11호 태풍은 생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수퍼컴의 예측으로 21일 이후 필리핀 루손 섬 동쪽 해역에서 태풍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예측대로라면 11호 태풍인 노을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 예측에 따르면 11호 태풍 노을은 점차 발달하며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북상할 것이나 그 이후 흐름은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가을이 다가오며 우리나라 북동쪽에서 강한 고기압이 서서히 내려오며 서늘한 공기로 감싸기 때문입니다. 이 고기압은 한반도로 오는 태풍의 진로를 막아 일본쪽으로 그 방향을 틀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 일주일 미래의 이야기에 대한 예측이기에 정확한 태풍의 루트는 시간이 지나야 명확해 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유독 올해 태풍의 갯수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KIOST)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잇따른 대형 태풍의 발생 원인은 북태평양 필리핀해역의 고수온현상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해역 표층 수온이 예년보다 높고 수심 50m까지 고수온층이 형성되며 대형태풍의 생성이 원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이사부호가 지난 8월 북서태평양 해역 55개 지점에서 수온과 염분을 조사한 결과 필리핀 해역 온도가 지난 3년간 8~9월 평균 수온보다 1동 이상 높아 태풍이 발달이하기 좋은 조건이라고 밝혀낼 수 있었습니다. 

 

 

 

■ 태풍으로 인한 단기적 주식 영향력 (태풍관련주)

 

 

  매년 태풍 소식 또는 피해가 있을 때마다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2020년 태풍은 어느 때보다도 그 영향이 크기 떄문에 단기적인 상승 또는 하락이 예상됩니다. 태풍관련 테마는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각 테마별 별도 검색으로 단기적 매매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1. 폐기물 처리관련주 - 태풍으로 인한 파손, 파괴, 손상 등의 이유로 대량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경제적 수요 발생

       * 인선이엔티, 제넨바이오, 코엔텍, 와이엔텍 등

2. 피해복구 관련 시멘트/장비/기계 부문 - 강풍 및 대량의 비로 인해 파손된 건물, 싱크홀 등 인프라 보강 및 보수

      *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스페코, 한국석유, 한일시멘트 등

3. 농업 관련 주 - 장마 및 태풍이 자나간 후 농작물들에 대한 살충작업 및 재농사 수요 증가

      * 이지홀딩스, 이지바이오, 조비, 경농, 팜스토리, 농우바이오, 효성오앤비 등

4. 스마트팜 관련 주 - 농장 및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있을때 마다 관심 받는 스마트팜 (1차 산업 + 4차 산업)

     * 바이오빌, 농우바이오, 그린플러스 등

5. 제습기 관련주 - 태풍 진행 중 또는 진행 이후 높은 습도로 인한 수요 급증

      * 위닉스, 신일전자, 파세코, 코웨이 등

 

 

 반대로 태풍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여 신규 투자시 주의 요하며, 보유시 흐름에 단기적 대응을 고민해야하는 테마는 크게 여행/항공 주와 손해보험관련주 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미 여행/항공주의 최대 악재가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여지며, 연속된 태풍으로 인한 손해보험 종목들은 유의해야만 하는 분야 입니다.  (*모든 손해보험사 및 재보험사) 차량 침수로 인한 자동차 침수피해에 대한 보상과 풍수해보험의 보상으로 올해 예상하고 있었던 재해 손실 보다 실제 지급 보험금은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네이버 뉴스 검색

 

 

 

※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으며 투자시 참고용으로만 활용 바랍니다. 

      개인적 매수/매도로 인한 피해는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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