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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STOCK _ 주식/■ 마인드 컨트롤

⑦ 하락장에 해야하는 것들

by 경제적 지브라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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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하락장에 해야하는 것들

 


 작년 주식에 입문하여 부수적인 수입을 올리며 주식을 진작 해볼 걸 너무 늦게 시작한것 같다고 말하던 주위 사람들의 탄식이 최근 이어져 오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폭락 이후 하락이 무색할 만큼 가파른 상승을 이어온 코스피 시장은 아래 왼쪽의 월봉 차트를 통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계속 되는 상승에 어느정도 테마와 우량종목들만 보유하고 있었어도 수익이 보장될 수 있었던 시장 환경이 지속되었지만 그 환경이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2021년에 들어오며 명확하게 숨고르기에 들어선 시장에 고통스러울 수 밖엔 없을지도 모른다. 오른쪽 일봉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약간 우하향하며 조정장세에 들어서며 엄청난 폭락장이 아님에도 내 계좌의 주식들은 1/4토막, 반토막 등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고통스러운 하루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의 원인을 금리, 외국인의 수급변화, 미국 정책, 연기금의 매도 등으로 해석한 글들을 찾아보고 이해하고 있지만 이러한 것을 해석한다고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내가 현재 손해인 이유를 합리화하기 위한 원인을 찾기 위한일뿐이다. 지금 해야하는 것들은 이러한 과거 원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준비이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자산이 많고 적음을 떠나 누구든 마이너스의 계좌는 속상하다. 이러한 마이너스 계좌를 보다보면 우울해지고 손절을 반복하게 되는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우울함의 반복이 지속되기도 한다. 반대로 어떤 이들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걸 어쩔 수 없으니 수익구간에 들어 갈 때까지 버티겠다는 의지로 아픔을 참아내곤 한다. 어떤것이 정답인지는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마이너스 계좌일 수록 더욱 치밀하고 치열하게 공부하고 대응해야만 한다. 최대한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해야하는 몇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아예 주식창을 보지 않는 것은 답이 될 수 없다. 언제 어떻게 이슈가 생겨 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자주 보는 것을 피해야하는 것은 '잔고' 뿐이다. 실현되지도 않은 마이너스 잔고를 자꾸 보는 것은 부정적인 기운만 가져올 뿐 도움이 되지 못한다. 현재 흐름을 보며 타이밍이 왔을 때 어떻게 움직여야하는 지를 끊임없이 보고 고민해야한다. 여기서 말하는 현재 흐름은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거래량과 수급의 주체가 하루하루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된 뉴스나 공시는 무엇인지를 말한다. 이러한 흐름을 보다보면 향후 움직임의 수준과 타이밍을 어느정도 알 수 있게된다. 차트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어떤 그래프가 완성되었으니 내일은 이럴 것이다 하는 패턴의 예측이 아닌 팩트들의 집합을 통한 예측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단기적으로 반등이 가능하고 기대해볼만하다면 버티는 것이 당연히 바람직하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비록 마이너스라 할지라도 이번 분기 실적이 내가 생각한 수준에 도달했고 다음분기에도 업황이 기대되는 상황에 서서히 기관을 매수가 강해지고 있다면, 단기 흐름이 아닌 중기적으로 흔들림 없이 버티면 된다. 현재 마이너스라 할지라도 가장 안정적이고 마음 편히 기다릴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이다. 이런 종목이야 말 그대로 '존버'를 돌입하며 오히려 크게 주식이 빠지면 감사하게 추가 매수를 고민해볼 수 있다. 

 

  반대로 단기적 이슈를 기대하고 보유하였지만 하락장으로 인하여 재료는 크게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재료만 소멸된채 마이너스 상태인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다. 역시나 치밀하고 치열하게 분석하여 판단해봐야한다. 위 처럼 안정적인 것이 아니라 직전 거래량에 따라 등락이 매우 심하고, 해당 산업 역시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이거나, 당장의 매출도 기대하기 어렵다면 선택해야만 한다. 지금의 손실이 너무 커서 타격이 크다면 보유수량의 일부라도 안정적이고 하락장이 마무리가 되었을 때 단기적으로 상승 가능한 안정적인 종목으로 이동을 말이다. 현재 예수금이 어느정도 있다면, 다른 종목의 수익만큼 마이너스 종목의 비중을 조절해나가며 모든 종목이 존버가 가능한 종목들로 구성될 때까지 움직임을 지속해야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새로운 다른 종목 발굴과 분석도 병행해야하기에 몇배의 노력이 요구된다.

 

  하락장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반대로 배울 것도 많은 시기이다. 하락장은 진짜 주식투자의 실력을 가려주고 투자를 위한 노력의 시간을 증명해주는 장이기도 하다. 돈을 버는 것은 절대 쉬운 것이 아니다. 주식에는 '운'이라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하락장에서 만큼은 노력한 만큼 마이너스 계좌를 다시 빨간색으로 극복하는 시간을 단축 시킬 수가 있다. 이러한 경험이 반복된다면 주식의 성패가 존재하는 않는, 성공만 존재하는 나만의 단단한 주식투자법을 체득하여 시간과 지금의 손실에 흔들리지 않는 재미있는 주식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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