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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INFORMATION_알아야번다

데드캣 바운스 (Dead Cat Bounce), 기회인가 위기의 시작인가

by 경제적 지브라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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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캣 바운스 (Dead Cat Bounce), 기회인가 위기의 시작인가

 


 

 최근 들어 지금의 주식시장을 분석하는 뉴스기사 또는 리포트를 보면 데드캣 바운스 (Dead Cat Bounce)라는 단어를 자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큰 폭락을 앞둔 데드캣 바운스 일까? 아니면 단기 약세장으로 급반등에 성공할까?" 등의 문장을 보면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검색

 

 죽은 고양이의 꿈틀거림, 이상한 의미로 직역할 수 있는 이 단어는 주식시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중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반등현상을 가르켜 이야기를 합니다. 폭락장 가운데서도 가끔 주가가 튀어 오르는 것을 죽은 고양이가 꿈틀하다는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가의 증시 격언 중 이런 말이 있습니다. 'Even a dead cat will bounce if it falls from a great height' 즉, 죽은 고양이도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튀어 오른다는 뜻으로 잠깐의 반등을 의미하는 데드캣 바운스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더믹 사태가 본격화 된 2월,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질병의 출현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 역시 큰 타격을 입는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큰 폭락이 당연해 보이고 이후 상승 추세로의 전환이 이어지는 별것 아닌 것 처럼 보일 수 있어도 당시 주식에 많은 투자를 하던 투자자들은 엄청난 정신적, 경제적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위 차트가 2020년 코스피의 일봉 차트입니다. 2월 초반만 하더라도 코스피2200 선에서 큰 등락없는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 되며 1주일 연속 큰 하락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3월이 시작되며 코스피 2000선에서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4일 연속 상승하며 많은 투자자들은 상승추세로 전환이 시작된다 믿었지만 이는 큰 폭락장 직전에 발생한 데드캣 바운스였습니다.  저점으로 지지를 받을 것이라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하락장에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반등 현상을 보일 수 있는데, 이때 신규진입을 한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고통을 받을 수 밖엔 없었습니다.

 

 작년부터 국내증시 및 미증시 등 세계증시가 꽤나 길게 우상향하며 이어오다 최근 하락국면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3/10일 나스닥이 4% 가까이 반등하며 다시 우상향하는 흐름으로 갈지, 일시적인 데드캣 바운스인지를 놓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 미래 증시 흐름이며, 데드캣 바운스는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결과론적인 주식 용어일 뿐입니다. 

 

 이러한 데드캣 바운스 리스크를 피하기 위하여 하락장에서는 조심스러운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리스크 헷징을 위하여 최저점이라 판단 된다 하더라도 정해놓은 비중만큼만 매수하는 분할 매수 전략을 통하여 정말 반등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데드캣 바운스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손실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 등을 투자전문가들은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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